강아지들이 하는 행동에는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항상 강아지를 유심히 관찰하고 특정한 행동을 할때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두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때 나타나는 강아지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마운팅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 있듯이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서 자신의 애착 인형 혹은 장난감 그리고 이불등을 감싸쥔 상태로 마운팅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마운팅을 한다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행동을 제지하는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산책을 시켜주거나 터그놀이 혹은 노즈워크를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하울링과 짖음
하울링과 짖음 증상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때 크게 하울링을 하거나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임에도 불구하고 산책을 충분하게 하지 못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때 하울링을 한다고 하며 불만의 표시로 짖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3. 물건 훼손 및 공격성
물건을 훼손한다거나 공격성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이는 충분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없다거나 산책 시간이 현저히 적을때 답답할때 대부분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지게 되고 사람을 물거나 공격하는 공격적인 성향을 종종 나타낼 수 있습니다.
4. 식욕부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료와 간식을 거부하고 파업상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별다른 원인이 없음에도 평소 좋아하던 간식을 거부한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부진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5. 미친듯이 뛰어다닐때
강아지가 하고싶거나 원하는것을 주인이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면 강아지가 흥분하면서 집안을 온종일 뛰어다닐때가 있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원하는것이 있음에도 스스로 감정조절이 어렵다보니 발을 동동구르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뛰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런 표현을 할때는 무조건 욕구를 충족시켜주기보단 진정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규칙을 잘 따르게 되었을때 욕구를 충족시켜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