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려고 한다면, 어떤 강아지가 가장 오래 사는지 궁금하시겠죠. 강아지의 크기, 품종, 생활 방식등이 강아지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강아지가 같은 기간 동안 사는것은 아니랍니다.
평생 오래도록 함께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찾으신다면, 오래사는 강아지 중 가장 수명이 긴 강아지 수명 21품종을 확인해보세요.
목차
강아지는 얼마나 오래살까?
강아지의 수명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작은 강아지일수록 더 오래 살아요. 그래도 몇몇 중형견들도 꽤 오래 사는 경우가 있어요. 사실, 역대 최고령 강아지는 30살이 넘은 포르투갈의 라페이로도 알렌테호 보비예요.
그래도 평균적으로 따지자면 오래 사는 강아지들은 대부분 작은 품종이며 10살 후반부터 20대 후반까지 살기도 해요. 하지만 대형 품종들은 대게 7~10년 정도 밖에 살지 못해요.
왜 작은 품종이 큰 품종보다 오래 사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한 가지 확실한 추측은 강아지들이 나이 들면서 생기는 일반적인 병들을 큰 품종에서 관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더 빨리 죽는다는 거예요.
가장 오래사는 강아지 수명 품종 TOP 21
1. 치와와
- 기대 수명 : 14~16세
치와와는 멕시코에서 탄생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귀여운 강아지에요. 이 작고 경계심이 강한 친구들은 주인을 정말로 많이 사랑한답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들에게는 조금 조심스러울 수 있어요.
치와와는 작지만 꽤 건강한 강아지로 잘 알려져 있어요. 그렇지만, 긴 수명 동안 심장병이나 슬개골 탈구 같은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2. 시추
- 기대 수명 : 10~18세
시추는 정말 다정하고 사교적인 멋진 반려견이랍니다. 이 친구들은 주인과 함께 놀기를 정말 좋아하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줘요. 놀이 시간이 끝나면 주인의 무릎에 기대는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시추는 최대 18살까지 살 수 있지만, 그 귀여운 뭉툭한 얼굴 덕분에 호흡문제나 과체온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도 잘 관리하면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살 수 있겠죠? 시추는 잘 알려진 오래사는 강아지 중 하나에요.
3. 요크셔 테리어
- 기대 수명 : 11~15세
요크셔 테리어는 다정하고 대담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호기심이 많아서 언제나 모험을 즐기는데, 가끔 고집이 세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이 귀여운 작은 텥리어는 상당히 건강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슬개골 탈구나 기도 수축과 같은 건강 문제에 주의해야 해요.
4. 비숑 프리제
- 기대 수명 : 14~15세
이 털볼 같은 친구들은 비교적 알레르기가 적은 친구들이지만 완전히 알레르기가 없진 않아요. 그래도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게도 꽤 잘맞는 편인 사랑스러운 친구들이죠.
호기심 많고 사교적인 성격 덕분에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하고 가족들과 소파에서 늘어지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또, 재미있는 장난을 배우는 것도 좋아한다고 해요. 비숑 프리제는 10대 후반까지도 살 수 있는 장수 견종이지만, 당뇨병이나 치아질환, 백내장 같은 질환에 취약하니 주의해야 해요.
5. 시바견
- 기대 수명 : 13~16세
시바견은 고대 품종이라고 해도 무방하죠. 그런데 이 여우 같은 얼굴을 가진 귀요미는 인터넷에서 엄청 유명한 강아지 중 하나랍니다. 도그 밈을 보신 적 있으시죠? 반려동물로서 시바견은 정말 주의력이 높고 엄청 활동적이고 영리한 녀석이에요.
그런데, 시바견은 좀 강한 의견을 가진 독립적인 성격이라, 그 유명한 ” 시바 비명 ” 이라는 고음으로 자기 의견을 표현하기도 해요. 시바는 건강한 품종이긴 한데, 피부 알레르기나 귀 알레르기 그리고 치아 질환 같은 걸 앓을 수도 있어요.
6. 호주 목축견
- 기대 수명 : 12~16세
호주식 목축견이라는 중간 크기의 품종은 엄청난 수명을 자랑해요. 이 아이들은 똑똑하고 에너지가 넘치는데, 목장에서 양떼를 몰거나 코스를 달리는 것 같은 야외 활동을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목축견답게 할 일이 있는 것을 정말 좋아하죠. 호주 목축견은 정말 건강한 품종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진행성 망막 위축이나 고관절 이형성증 같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7. 미니어쳐 핀셔
- 기대 수명 : 12~16세
반려견 주인들 사이에서 민핀이라고 애칭되는 미니어처 핀셔는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용맹성을 가진 귀여운 강아지에요. 미니어쳐 핀셔 클럽 오브 아메리카에 따르면, 민핀은 닥스훈트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를 섞어서 만들어진 품종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 귀여운 녀석들은 슬개골 탈구,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행성 망막 위축, 심장 건강등 몇 가지 건강 문제에 취약해요.
8. 닥스훈트
- 기대 수명 : 12~16세
핫도그처럼 긴 체형의 닥스훈트는 긴 몸통 때문에 ” 핫도그 강아지 ”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 짧은 다리에 속지마세요! 이 근육질이고 활력이 넘치는 아이들은 원래는 오소리 사냥을 위해 키워진 견종이랍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치거나 추간판질환(IVDD)에 걸릴 수 있어요. 그래서 보호자들은 특히, 닥스훈트의 허리를 잘 챙겨주어야 하죠.
9. 말티즈
- 기대 수명 : 12~15세
말티즈는 비숑 프리제처럼 작고 하얀색의 귀여운 장수견이에요. 이 세련된 강아지는 길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어서 엉킴을 막기 위해 매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해요.
하지만, 기쁜 소식은 꽤나 건강한 편이라서 보호자들은 병에 대한 걱정보다 미용에 더 신경쓸 수 있죠. 그렇지만, 말티즈도 슬개골 탈구, 심장 건강, 간질환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10. 미니어쳐 슈나우저
- 기대 수명 : 12~15세
미니어쳐 슈나우저는 수염을 기른 귀여운 강아지로 알려져 있어요. 미니어쳐는 스탠다드 슈나우저와 자이언트 슈나우저의 작은 사촌이고, 세 품종 중에서도 가장 오래 사는 강아지랍니다.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동네 산책이나 실내에서 키우기 딱 좋은 가족 반려견이에요. 하지만, 이 작은 친구들은 비만이나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필요해요. 그리고 코메도 증후군이나 췌장염 같은 피부 질환에도 주의해야 한답니다.
11. 아펜핀셔
- 기대 수명 : 12~15세
길거리에서 아펜핀셔를 만나게 되면 두 번 보게 될 거예요. 납작한 얼굴에 긴 눈썹, 눈에 띄는 수염이 있는 이 귀여운 장수견은 작은 원숭이처럼 생겼답니다. 하지만, 다른 강아지와는 달리 아펜핀셔는 상두형 얼굴 때문에 과열이나 호흡문제에 취약하다고 해요. 그래서 더위를 무척 조심해야 하죠!
12. 호주 쉽독
- 기대 수명 : 12~15세
호주 쉽독이라는 멋진 중형견도 다른 소형 강아지들처럼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어요. 이 친구들은 엄청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목동견이라, 정신적이고 육체적으로 충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정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답니다.
호주 쉽독은 운동 실력이 아주 좋고 건강도 좋은 편이지만, 평생동안 고관절 이형성증, 백내장, 간질 같은 문제를 겪을 수도 있어요.
13. 파슨 러셀 테리어
- 기대 수명 : 13~15세
파른 러셀 테리어, 즉 잭 러셀 테리어는 엄청나게 영리하고 사랑스럽고 에너지가 넘치는 강아지 품종이에요. 이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면, 산책 코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훈련을 잘 받고 플라이볼이나 노즈워크 같은 놀이를 정말 좋아하죠.
하지만, 파슨 러셀 텥리어는 활동량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슬개골 탈구나 관절염 같은 건강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래서 건강 관리를 잘해주어야 하죠!
14. 러셀 테리어
- 기대 수명 : 12~14세
러셀 테리어는 파슨 러셀 테리어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보다 약간 작은 체구와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어요. 그러나, 러셀 테리어는 잭 러셀 테리어와 마찬가지로 매우 활동적이며, 짧은 다리가 그들의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죠.
이 품종은 슬개골 탈구와 관절염과 같은 건강 문제에 노출될 수 있지만 대체로 건강한 편이랍니다.
15. 토이 푸들
- 기대 수명 : 10~18세
토이 푸들은 세 가지 푸들 사이즈 중 가장 작아서 수명이 제일 길어요. 나머지 두 가지는 스탠다드 푸들과 미니어처 푸들이 있죠. 토이 푸들은 가장 작지만 개성이 독특하고 똑똑해서 기본 훈련이나 복잡한 훈련도 아주 쉽게 배워요.
하지만, 긴 수명에도 불구하고 눈 건강, 치아 질환, 슬개골 탈구등 소형견에게 흔한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어요.
16. 비글
- 기대 수명 : 10~15세
호기심 많고 친절한 비글은 밖에 나가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수년간 사냥용으로 키워서 사냥욕이 좀 높아요. 따라서 동네 고양이나 다람쥐를 쫓아다니는 것을 조심해야 해요.
산책을 다닐 때는 목줄을 매거나 울타리 있는 마당에서 놀게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비글은 귀 질환 문제에 취약하니 비글의 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것도 잊지 말아야 겠죠!
17. 라사 압소
- 기대 수명 : 12~15세
라사 압소는 정말 길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어서 귀여운 작은 대걸레처럼 보여요. 원래는 티베트 소두원이나 궁전에서 경비견으로 키워졌지만, 지금은 반려견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라사 압소는 백내장, 녹내장, 안구 건조증, 진행성 망막 위축증 같은 안과 질환에 취약해서 조심해야 해요.
18.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 기대 수명 : 12~18세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엄청 똑똑하고 차분한 강아지로 거의 모든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반려견이죠. 아이들이나 다른 반려동물들과도 정말 잘 지내고, 하루에 20분 정도만 산책해줘도 운동량도 충분하죠.
그런데, 심장병이나 고관절 이형성증, 체리 아이, 안구 건조증, 백내장 같은 건강 문제에 좀 취약한 편이라 조심해야 해요.
19. 빠삐용
- 기대 수명 : 14~16세
” 빠삐용 ” 이라는 귀여운 이름은 프랑스어로 ” 나비 ” 를 의미해요. 그리고 나비날개처럼 보송보송한 귀털 때문에 빠삐용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죠. 그런데 빠삐용은 예쁜 얼굴만 가진 게 아니라 에너지가 넘치고 주인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하는 열정이 있어서 훈련하기에도 아주 좋은 견종이랍니다.
건강한 견종이기는 하지만, 보호자분들은 치아 질환이나 슬개골 탈구 같은 건강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건강관리만 잘 한다면 빠삐용은 오래도록 여러분과 주인과 함께 할 거에요.
20.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 기대 수명 : 13~18세
차이니즈 크레스티드는 완전 독특한 외모로(그리고 엄청 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중 하나에요. 작은 체구에 털이 거의 없는데, 보통 머리 위, 발, 꼬리 부분에만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죠.
비슷한 품종으로는 온몸에 털이 있는 ” 파우더퍼프 ” 차이니즈 크레스티도 있는데, 차이니즈 크레스티디는 20대까지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안구 건강, 치아 질환등 다양한 질환에 취약해요.
21. 포메라니안
- 기대 수명 : 12~16세
포메라니안은 귀여운 작은 솜털 덩어리예요. 포메라니안은 10대가 되어도 보호자와 함께 새로운 훈련을 배우고 놀이를 하는 걸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 저혈당증, 치아 질환, 안구 질환등 여러가지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요.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올때는 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아요. 포메라니안은 오래사는 강아지기도 하지만 급사에 주의해야해요.